임대보증금대출은 담보대출이라 연체만 없으면 승인되는 편

담보대출은 연체가 있어도 승인되는 경우도 있긴 한대, 이는 1,2금융권에서는 안되고 보통 3금융권이나 사금융 정도에서만 가능한 편. 연체자의 경우 담보대출을 다른 사람 이름으로 받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자기는 담보만 제공하는 식.

연체가 없는 경우는 담보대출은 왠만하면 승인되는 편입니다. 기대출이 많거나 신용등급이 낮아도 담보대출의 이율이 조금 올라갈 수 있다 할 뿐이지 대출 자체는 담보에 문제가 없으면 거의 무조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낮은 신용등급이라 함은 보통 7등급이나 6등급 이하를 뜻하구요, 코리아크레딧뷰로(올크레딧)나 나이스신용평가(나이스지키미) 기준으로 한쪽이 낮으면 그 낮은 쪽이 기준이 됩니다.

추가로, 신용등급이나 기대출 많다고 담보대출 이율이 올라가는 건 1금융권에서 대출받을 때도 마찬가지인데, 한때 이게 논란이 좀 된 적이 있었죠. 은행들에서는 연체 가능성이 올라가기 때문에 담보대출이라고 하더라도 연체시 은행에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금리가 올라갈 수 있다고 해명한 적도 있어서, 이런 사실들이 담보대출 승인 부결 여부에 있어서 개인의 신용도는 승인이나 부결 자체에는 별로 영향이 없음을 반증해주기도 합니다.